http://news.independent.co.uk/world/middle_east/story.jsp?story=532284팔레스타인 대중시위가 이스라엘 안보 장벽 설치를 중단시키다.
Palestinian mass protest halts work on Israel's security wall
17 June 2004 By Eric Silver in Jerusalem and Sa'id Ghazali on the West Bank
이스라엘은 어제 수백의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시위대가 군대와 전투 경찰의 최루탄에 맞서 투석전을 벌인 이후, 아리엘(Ariel) 정착촌, 동쪽 이스카카(Iskaka) 마을 근처의 안전 펜스 건설을 중단했다. 불도저들은 곧 다시 땅을 파기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 펜스 건설을 유예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웨스트 뱅크(West Bank)에서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온 이 마을 - 아랍 도시인 나블루스(Nablus)와 라말라(Ramallah)의 사이 – 에서 기초공사가 이번 주 시작되었다. 이스라엘은 아리엘 주변으로의 새로운 확장은 이스라엘로부터 웨스트 뱅크를 분리하는 주 펜스와 “당분간” 관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착촌으로부터 서쪽으로 6마일 지점에서 작업은 10일전부터 시작되었으며, 어제부터는 22대의 불도저가 알-자웨(Al-Zawyeh) 주민들의 소유인 올리브 나무를 뿌리 채 뽑고 있다. 장벽은 가장 가까운 집으로부터 겨우 14ft 떨어져 건설될 것이다. 워싱턴은 화요일 리차드 바우쳐 미국무부 대변인이 아리알 펜스가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땅을 빼앗고, 팔레스타인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더 어렵게 하는 영구적 경계선이라 비판하면서,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알-자웨의 아랍인들은 그가 말하는 바의 의미를 알고 있다. “그들은 우리의 땅과 물을 훔쳐갔습니다.” 아난 알 아쉬카(Anan al ashqar) 장벽 철거투쟁 지역 위원회 대표는 말했다. “이것은 인종주의적 분리정책입니다. 그들은 우리 땅의 가장 좋은 곳, 웨스트 방크에서 가장 풍경이 좋은 곳을 빼앗아 갔습니다.”
그는 이미 오래 전 상황을 바꿀 수 있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능력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팔레스타인 국가는 환영이 되었습니다.” 그는 말했다. “미래에 국가가 수립될 것이라는 생각은 매우 어리석은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나쁜 의도를 가지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우리의 모든 땅들은 텔 아비브(Tel Aviv)의 후배지가 될 것입니다. 장벽과, 관문, 검문소등에 갇혀, 우리의 마을은 인구 과밀의 난민캠프가 될 것입니다.
아리엘 남쪽 마을인 살피트(Salfit)에서 압델 파타 야신(Abdel Fattah Yassin)과 그의 가족은 400그루의 올리브 나무를 심은 10 에이커의 토지를 빼앗겼다. “이것은 도둑질입니다.” 그는 말했다. “도저히 다른 말로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나에게서 2년에 60 깡통에 해당하는 올리브 기름을 빼앗아 갔습니다.”
아리엘 마을의 디나 살리트(, Dina Shalit) 유태인 마을 개발 기금의 감독관은 대부분의 펜스가 주 정부의 땅에 세워진다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덧붙였다. 나머지는 “이른바 팔레스타인 사람의 땅이다.” 압델 파타 야신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들은 이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그룹입니다. 그들은 무엇이건 요구할 수 있으며, 무슨 말이건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밀과 보리를 심어왔습니다. 내가 아는 모든 것은 그들이 우리의 삶을 파괴하였다라는 사실입니다.”
한대의 크레인과 6대의 불도저의 그림자가 석벽위로 기어 오르고 있을 때, 58세의 야신씨는 아리엘 공사장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이 역설은 그를 비켜가지 않았다.
“우리의 땅에 그들을 위해 건설공사를 한다는 것이 나에게는 참으로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나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나는 먹여 살려야 할 9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나는 아랍 나라들이 원망스럽습니다. 그들은 이 땅에 건물을 지을 충분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5명의 아이를 가지고 있는 우사마 카파쉬(Usama Khafash)는 비슷한 딜레마에 빠져 살고 있다. 새 펜스는 아리알 아래의 비탈에 있는 마르다(Marda) 마을을 관통하여 둘로 나누게 되어 있다. 그 장벽은 그가 집에서 경작한 야채를 파는 그의 가게를 둘로 가를 것이다. 대다수의 그의 고객은 유태인 정착민들이다. “우리들의 얘기는 울 수도 웃을 수도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는 얼굴을 잔뜩 찌푸린 채 웃으며 말했다. 디나 실리트(Dina Shilit)는 이스라엘이 펜스를 팔레스타인 영토 밖에 건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군대는 팔레스타인과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아리엘 북쪽에서 어제 아침, 비밀경찰이 수배중인 이슬람 지하드 무장세력 한사람을 사살하였으며, 제닌(Jenin)의 한 까페에서 4사람을 체포하였다. 죽은 사람은 25세의 마제드 알사디(Majed al-Saadi)로 밝혀졌다. 목격자들은 카페에서 식사를 하던 택시기사 한 사람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이스라엘 내의 상대적 안정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2일 동안의 2번째 저격이었다. 목요일 나블루스에서는, 헬기 1대가 저항군 간부를 싣고 가는 차에 미사일을 발포해서 그와 두 명의 저항군을 사살했다. “우리는 테러 행위와 관련된 어느 누구에 대해서도 작전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군 대변인은 말했다.
안보국의 담당자는 그들의 목표가, 발라타(Balata) 난민캠프에서 아라파트의 알-파타(al-Fatah)운동의 급진파, 탄짐(Tanzim)의 22세 지도자인 할릴 아레이샤(Halil Araysha)를 목표로 한 것이라 밝혔다. 그들은 그가 지난해 3월 이래 군인과 시민들에 대한 9명의 자살폭탄테러 요원을 모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주, 사울 모파크(Shaul Mofaz) 국방장관은, 아리엘 샤론 총리의 유화정책에 따라 가자지구에서 소개된 유태인 가족에게 주택을 제공해 주기 위해 1967년 이전 국격에 근접한 웨스트 뱅크 정착촌에 수백채의 가옥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지연되고 있으나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닌 국제적 평화 “정책안”은 이스라엘에 정착촌 건설의 동결을 요구하고 있다.
미니
▩조약돌
테러리스트
인티파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