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연대단체 랑쩬에서 온 요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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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티베트 연대단체 랑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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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TIBET! FREE TIBETAN!
랑쩬 RANGZEN
Office : 2F, 383-8, Seokyo-dong, Mapo-gu, Seoul, Korea
Tel : +82-2-722-0366
E-mail : rangzenkorea@gmail.com
Web site : www.rangzen.or.kr
지난 23,24일 그리고 26일에 동티베트 지역에서 자유와 인권을 외치는 티베트인들의 대규모 시위가 있었고,
중국 정부의 폭력적인 진압과 발포로 총 6명이 사망하고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지난 주 2월 1일 랑쩬을 포함한 시민사회단체들이 중국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고,
동화면세점 앞에서 작고 짧은 촛불을 들었습니다.
티베트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중국 정부의 태도는 여전히 변화가 없는 상황입니다.
오히려 티베트 내부의 보안을 강화하고, 무장 경찰 병력을 증강, 배치하는 등 티베트인들의 삶을 더욱 옥죄고 있으며
언론의 취재와 접근도 완벽하게 제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중국의 억압에 맞서 26일 이후에도 티베트 승려 3인이 분신을 감행하고
산발적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등 티베트의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의 티베트 유혈진압 규탄 및 희생자 추모 연대 집회'를 국내 거주 티베트인들과 함께 다음과 같이 진행하려 합니다.
추운 날씨이지만 "여기 우리가 살아있다"고 절박하게 외치는 티베트 사람들에게, 여기서 할 수 있는 건 "우리가 분명히 듣고 있다"는 지지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중국의 티베트 유혈진압 규탄 및 희생자 추모 연대 집회'
일시 : 2012년 2월 8일 수요일 오후 7시
장소 : 인사동 북인사마당
연대 집회 이후, 티베트인들과 함께하는 티베트 추모 법회도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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