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곳곳에 출점하고 있는 무인양품이 이스라엘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연대 운동 사이트 [파레스타인 정보 센터] 의 기사를 번역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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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무인양품 (無印良品), 이스라엘 진출을 발표
Original<일어> http://palestine-heiwa.org/news/201004191552.htm
Posted by:정보 센터 스탓프 (역주*1)
패션, 인테리어, 생활잡화 등의 유력 브랜드인 무인양품 (無印良品, 주식회사 양품계획) 이 이스라엘에 대한 진출을 발표했습니다. 2011년 중에 텔아비브 (Tel-Aviv) 혹은 예루살렘 (jerusalem) 으로 1호점를 출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본계 소매기업이 이스라엘에 출점하는 것은 이것이 처번째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도 이스라엘 BDS 켐페인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한 버이콧(Boycott), 자본의 철수 (Divestment), 제재조치 (Sunction) 를 구하는 켐페인) 이 착실하게 넓히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의 인상이 중요시 되기 당영한 무인양품과 같은 브댄드가, 어떻게 피로 물든 이미지인 이스라엘에 출점하는 것을 통해서, 일부러 자신의 이미지를 더럽힐 위험을 피하지 않는지, 기업 윤리라는 관점뿐만 아니라 돈 벌기라는 점에서도 이상합니다. 더구나 타사에 앞장서서 가는 이스라엘 진출은 더욱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에 일부러 진츨한다는 것은 아파르트헤이트 시대의 남아공으로 일부러 진출하는 것과 똑같다는 이미지를 많은 사람들이 가지기 일쑤일 것이고, 무인양품이 그러한 이미지를 붙이려고 행동하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것은 틀림없이 무인양품에게 지울 수 없는 오점으로 될 것 같습니다.
무인양품이 뭔가 정치적인 판단을 내린 결과 적극적으로 이스라엘을 지원하고 싶어 졌다는 곡절이 아니라해도, 지금 이스라엘으로 비지니스를 펼친다는 것은 무인양품이 지금의 이스라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과 다름없고, 그것은 명확한 이스라엘 지지의 의사표지라고 받어들일 수 있습니다. 무신양품의 의도가 어떤 것인지과는 상관없이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은 오늘날의 이스라엘을 긍정적으로 편가 안해야한, 지지 안해야한 이유를 얼마든지 손꼽을 수 있습니다. 그럴 줄 몰랐다고 말하자면 반드시 지금까지라도 재고해 주세요. 정말 무인양품은 아파르트헤이트의 한가운데에 있는 이스라엘에 매장을 출점하는 맨처음의 일계 기업으로서 역사상에 이름을 남기고 싶을 겁니까?
[참고]
양품계획 뉴스 릴리스 (일어)
무인양품 (MUJI) 신규해외전개 필리핑 및 이스라엘 출점에 관련한 알림
http://ryohin-keikaku.jp/news/2010_0412.html
무인양품 게시판
http://www.mujikorea.net/board/board_list.asp?board_type=A1&board_seq=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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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1: 정보 센터= 파레스타인 정보 센터(일본). 일본에서 팔 연대운동을 하는 개인들이 정보를 모여서 운용하고 있는 왭사이트 http://palestine-heiwa.org/
현미밥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ich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