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님 오랜만에 얼굴 보는데, 완전 무슨 소린지 모를 이야기만 나눠서... 송년회라는 이름은 부적절 한 거 아니었나 심히 심난해졌습니다. 31일날 시간되면 오셔서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송년회 함께해요.
동훈님은 먼길 떠나는 길 도움 좀 받고 싶어서 왔다가 왠 머리아픈 얘기에 귀만 적시게 되었나요. 아마도 집단/공동체 생활에 익숙할꺼라는 맘대로의 상상으론 너무 낯설진 않은 풍경이었길 바래요.
콴님 뭔가를 열심히 쓰고 계시길래 뭔가 했는데.. 다 끝나고서야 이야기 들었어요. 이런이런..
발칙한님 깜찍하게도 그런걸 준비해 오셨었군요. 왜 미리 안나눠 주었나요. 난 미리 받았어도 종이 보면서 딴소리 했을 것 같긴하지만서두ㅎㅎ
현미씨 그날 자리에서 매주 모임에 열혈 나오겠다고 말하기 까지 일년 가까이 걸리셨군요. 암튼 반가워요. 금욜 자리에서의 강똥의 이야기에 비하면 그날의 제 이야기는 약과였지요..ㅋ
누리 생각해보니 31일을 염두에 두고 평가 송년회를 한 건데, 31일 파티에 올수 없는 사람들이 넘 많잖아.;; 상주에서 송년회 뒷풀이 할까.. 신년회겠다.
또또 오랜만의 발걸음에서의 충격은 좀 가셨는가. 몸 단디 챙겨야 겠더라. 그래서 알바 구할 때 까진 나타나겠다는 건감
뎡야 열심히 달리시더군요. 서기 까지 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셨어요.
다다 오랜만에 만나서 열마디 밖에 못 나눴잖아. 나타날 것 이라고 했으니 언제인지 기다리겠어.
아지님 생각해 보니 한마디도 못한 것 같군요.. 뭐 시간은 또 있겠지요.
영준비님 금욜날 원혜진님과 만났던 자리에서 했던 이야기 느낌의 연장이었던 듯 하군요.
윈디 너무 귀여운 머리에 깜짝 놀랐어요. 정말이지 두 단위에서 활동하느라 바쁜건 윈디였어.
흠.... 빠진 사람이 있을까. 그럴지도 몰라.
그렇담 강력한 금단현상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겠어.
뎡야핑
아지 아니고 아즈고...; 순간 누구지??했네 ㅋ
송년회 후기 뉴규도 안 쓴다면 이것이 연대활동란에 실려야겠넹... ;ㅁ;
알리아
'아지' 완전 압권이얌! ㅎㅎㅎ 송년회 후기를 촘촘하게 쓰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던 시간이었잖어? 진땀나는 송년회?^^;;
끝까지 있었던 사람들 중에 후기를 올려야 할텐데..연대활동란에 올릴거면 동훈님이 보내주신 사진에 그 날 분위기만 살짝 적어도 되지 않을까..하는... 뎡?
그라고..반다, 누구보다 그대의 금단현상을 잘 아니 이해하리다~ 이제 강똥 아니라 '알리아'로 불리주오~
참!! '한잔의 룰루랄라' 쥔장님이신 피터팻님이 주신 맛난 사과와인 넘 고마워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