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슈하다 거리를 열어라!!!!!!! (헤브론에서)

사월, 2010-02-26 17:46:46

조회 수
6616
추천 수
0

shuhada_1.jpg shuhada_2.jpg shuhada_3.jpg Shuhada_4.jpg




어제 헤브론에서 열리는 슈하다 거리를 열어라 시위를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더 심해진 팔레스타인 주민들과 이스라엘 정착자들과의 충돌로 인해 제가 있는 라말라에서는 이번 시위를 가지말라는 경고와 목요일 시위가 피바다가 될거라는 루머가 허다 했어요. 그래서인지 학교 친구들과 평화 단체 소속인들은  헤브론에 가기를 꺼려 하더라고요.  시위에 자주 참여하는 팔레스타인인들도 가지않는 다면서 헤블론 참가를 말렸지만,

저로써는 지난주 야파 (Tel-Aviv-Yaffa) 를 다녀오느라 빌린 (Bi'liin) 에서 열리는 시위를 참가하진 못한점 떄문에 이번시위 참가가 중요 했고,, 같이 지내고 있는 친구와 다녀 왔습니다.


저희가 헤브론에 도착했을때는 팔레스타인인들과 팔레스타인영토 곳곳에서 일하는 평화운동가, 사진작가, 기자들, 그리고 이스라엘 인들도이 모여서 시위를 준비하고 있었고, 약 오후 3시경에 시위자들은 슈하다 거리로 행진 했어요. 


슈하다 거리가 가까워지자 우리는 슈하다를 지키고 있는 이스라엘 군인들과 부닺쳤고 군인들은 저를 포함한 시위에 참여한 외국인들만 그 거리를 지나갈수있도록 팔레스타인인들의 출입을 엄격히 막았습니다. 곧 시위는 절정에 달았고 시위자들은 거리 출입 허용을 요구하고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을 중단하라고 외치는 행가를 불렀습니다. 물론 이 와중에 이스라엘 군인들은 최루탄을 터뜨리며 평화시위대를 대응하였고 한쪽에는 이스라엘 군인들 다른한쪽에는 시위자들로 밀고 당기는 싸움이 계속 됬습니다. 시위중 간혹 이스라엘 군인들과 팔레스타인인들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물론 이런한 노력은 실패로 연속됬고 이스라엘 군인들은 행군이 소란을 피울때마다 최루탄에 의지하며 공포를 자아 내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평화 운동가들은 자신들은 이스라엘 인들로서 이스라엘 정부에 비인간적인 점령정책에 대해 반항하고 팔레스타인들을 지지한다며 군인들에게 함성을 질렀습니다. (이로인해 몇몇의 이스라엘인들은 체포됬습니다...) 

그곳에서 얘기를 나누게된 한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은 국제법과 인권을 무시하는 나라이며 이스라엘에게 가장 큰 적은 국제 평화운동으로 이의 국제적 이미지를 악화시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팔레스타인은 "오늘 시위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는 비폭력 항의 운동을 지지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최루탄과 각종 무기 및 탱크로 우리를 억압합니다. 그들에게 왜 총이 필요 합니까? 우리는 무기를 사용하지 않아요." 라고 말하며 자신들이 입장을 표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청소년들과 어린 아이들도 참가 했고 그들은 자신들이 힘을 쓰지않고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맞서 정의를 위해 싸울수 있다는 점에 대해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시위는 약 3시간 이상진행됬고 다행이도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저는 이스라엘 군인들의 눈빛과 행동을 관찰하면서 점령중단과 인권존중을 요구하는 팔레스타인 마을주민들과 매일 부딪치며 이들을 압박해야만 하는 이스라엘 군인들이 한편으로는 불쌍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이스라엘인남성은 병역의 의무를 지니고 있지만 제가 본 헤브론에 주둔하는 군사들은 어떤생각을 가지고 매일을 살아갈까요? 이들이 과연 자신들의 군사적 주둔이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스라엘의 "정당방의" 정책으로 인한 필연적인 결과라고 생각할까요? 해브론에서 보내는 생활이 이들의 자아의식에는 어떤영향을 미칠까요?  


시위가 끝나고 친절하신 팔인들이 저희를 버스정류장까지 데려 다 주셨고 루머와는 다르게 저희는 비교적 평화속에 시위에 참여 할수 있었습니다!  대화를 나눴던 모든 팔레스타인들에게 저는 한국에서 왔고 한국사람들도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연대활동에서도 설명해 줬고요. 연대가 할수있는한 돕고 싶다고도 전했습니다. 제가 아랍어를 좀더 잘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하고 얘기 할텐데.... 항상 대화는 영어를 할줄 아시는 불들과만 할수있어 아쉬워요.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열심히 공부해야 겠죠. 


 


   




*** 슈하다거리는 헤브론에 주 거리이며 1994년 이스라엘 정착인인 바로흐 골드스테인이 29명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사살하고 이로 인해 골드스테인씨도 팔레스타인들에게 사살되었던 사건이후부터 팔레스타인인들의 접근은 금지되어 왔어요. 정착인들은 슈하다거리를 King David Street 이라고 불르지만 팔레스타인인들은 이를 "슈하다" 또는 "순교자" 거리라고 불러요. 


헤브론은 서안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인구밀도가 가장높은 곳입니다. 이스라엘 정착자들은 헤브론이 아브라함의 집이고 자신들이 아브라함에 후손으로서 이지역을 독점할수있는 "특권" 을 소유하고 있다고 믿고 있어요.  1980년대 불법정착이 시작된후부터 이들은 팔레스타인인들과 충돌을 벌여 왔고 이스라엘 보안군은 이스라엘 정착자들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인들의 보안을 위한다는 이유로 헤브론에서 주둔하고 있어요. 허나 이스라엘 정부가 헤브론에 정착하는 이스라엘인들에게 세금면제와 각종 복지혜택을 제공 해온 것을 비추어 볼때,  헤브론에 보안군의 주둔은 이스라엘 정부가 불법정착자들이 펼치는 헤브론을 "유다화" 하려는 노력을 지지하고 있는 것을 막연히 들어 내고 있어요. 

오슬로 협정에 의해 헤브론은 H1 과  H2  지역으로 나눠 졌고,  H1 지역은 팔레스타인 경찰이  민간 보안만 유지할수 있도록 되어있고 H2 지역은 이스라엘 보안군이 독점으로 점령할수있습니다.  하지만, 보안군은 팔레스타인의 H1 지역 통체권을 언제든지 침범할수있습니다.

이때문에 헤브론은 이스라엘 의 팔레스타인 영토 점령의  "미니에쳐" 라고 불립니다.  여기서는 팔레스타인인들, 정착인들, 그리고 이스라엘 군사가 매일같이 충돌하고 있고 팔레스타인인들과 국제 평화운동가 들이 펼치는 비폭력 시위운동과 최루탄으로 이들을 진압하려고 하는 군사들의 대응은 이스라엘의 점령은 정치적, 경제적 및 군사적 힘의 불균형에 도움으로 계속되고 있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우리모두 비폭력 인권운동으로 인종차별적인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말살정책을 비난하고 항변합시다.

첨부

3 댓글

사월

2010-02-26 17:55:03

죄송합니다. 사진도 잘 안나오고.... 올릴게 별로 없네요. 글도 잘 안써지고...

http://www.facebook.com/group.php?gid=251984863283

패이스북가시면 더 많을 사진 보실수 있습니다. 

현미씨

2010-02-26 20:06:07

글 잘 읽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사진도 보았습니다.

사월님의 글 한 편 한 편을 읽을 때마다 참 많은 생각을 합니다.

글 속 상황에는 답답하고 서글픈데

님을 생각하면 마음이 참 따뜻해집니다...

알리아

2010-03-03 15:26:21

힘내삼요!!!! 설명을 영어로라도 간단하게 보내주믄 저희가 해석해서라도 올릴 수 있을거예요!
생생한 사진들 많이 올려주세요!

 

목록

Page 6 / 26
제목 섬네일 날짜 조회 수

이스라엘 진출의 문을 여는 아시아 소매기업 MUJI의 선택을 주시한다

| BDS
  • file
섬네일 2010-10-24 25766

이스라엘 진출의 문을 여는 아시아 소매기업 MUJI(무인양품)의 선택을 주시 한다 : 명동 MUJI매장 근처에서 이스라엘 진출 반대 캠페인 글_ 이치 MUJI (무지/무인양품) 라는 기업 아시죠? 우리 홈페이지에서도 몇 번 소개했듯이, 일본의 소매기업으로서 지우개부터 침대까지 다양한 일상생활 용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보통 상…

2010 평화 군축 박람회 참가~

| 연대행동
  • file
섬네일 2010-10-15 18994

매년 한국정부는 무기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2010년 10월 3일, 그에 대항하며 열린 제1회 평화군축박람회에 멤버들이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아본 바로는 올해는 무기 쇼를 안 하는 것 같더라구요. 정보를 못 찾았는데, 하는 건지 마는 건지?) 영상을 보는 여러분(멤버들) 솟대 만들 재료로 연필을 만들고 기뻐하는..ㅋ…

STOP 무지! 일본, 오사카

| 국제 1
섬네일 2010-09-28 17297

http://palestine-forum.org/muji/repo01.html 9월 5일에 있었던 일본에서의 캠페인입니당. 원문 링크는 위에 보시고, 그냥 급한데로 구글 번역기 돌린 결과를 올려보겠습니당. 참고해서 읽어주세요. (무인양품 오사카 난바 점) 2010 년 9 월 5 일 오사카 남바 관서에 거주하는 시민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생각하는 모임"의 …

6/19 재현고친구들과의 상반기 쫑모임!

| 만남 2
  • file
섬네일 2010-06-19 9833

오늘 재현고 친구들과의 1학기 마지막 만남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참석했답니다. 지난 달 캠페인에 참여해서 그랬는지 오는길을 헤맸다고 하지만, ^^ 성하,규환,기호,세빈,정현,형순 모두 모였지요. 애초에는 '세계인권선언'을 통해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빼앗긴 권리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

당분간 안녕~이치님~송별회가 있었습니다

| 만남 3
  2010-06-19 10105

지난 목요일 저녁 정기회의가 있는 모임을 끝내고 이치와 당분간의 이별이지만, 그동안 고생한 이치를 보내는 송별회가 있었습니다. 뭐..부랴부랴 회의가 진행되었지만 회의 시작 시간이 거의 1시간 이상 늦어진 관계로 송별회는 9시가 조금 넘어서야 시작을 했지요. 월드컵 경기가 있던 날이여서 예약해놓은 음식점에서도 월…

6월 10일 학살국가의 대통령 시몬페레스 방한을 항의하는 행동들

| 연대행동 8
  • file
섬네일 2010-06-14 13154

1. 학살 국가 이스라엘 대통령, 시몬페레스의 방한에 항의하는 기자회견   시몬 페레스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한국에 방문하고, 한국 정부는 학살 국가 이스라엘과 협력하겠다고 두 팔 벌려 시몬 페레스를 환영하며 그의 방한에 대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구호선 공격 이후 시몬 페레스의 방문을 취소한 베트남 정부…

이스라엘은 가자Gaza 봉쇄를 풀어라

| 연대의목소리
  • file
섬네일 2010-06-08 13595

출처 : gotothezoo.com

5.29 인권영화제

| 연대행동 4
  • file
섬네일 2010-06-08 10588

영화제가 열리는 마로니에 공원에 도착한 시각은 11시 30분. 시작은 12시부터이지만 영화제 준비는 한창이었다. 공원에 돌아다니는 사람은 놀러나오신 영감님들이 대부분이었으나 미리 알고 찾아온듯 한 대학생들도 많았다. 96년부터 시작된 영화제는 올해로 14회 째이며 표현의 자유를 주장해 사전심의, 검열행위를 부정한 채…

[펌]발광축제즉흥연주꽐라파티댄스폭발

| 거리에서
섬네일 2010-06-07 15748

2010/06/03 by 돕헤드 이스라엘이 또다시 학살을 저질렀다. 이번엔 '플롯틸라'라는 6대의 선박에 나눠타고 가자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러 가던 국제 평화활동가들을 배 위에서 무차별로 폭행하고 총을 쏘아 죽인 것이다. 이번 학살은 공해상에서 이뤄졌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군수물자의 반입을 막는다는 이유를 들어 구호물…

<성명서> 가자(GAZA) 민간 구호선을 공격한 이스라엘을 강력히 규탄한다

| 성명 2
  2010-06-07 15227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 5월 31일 새벽, 구호품을 싣고 가자지구로 향하던 구호선단을 잔인하게 공격했다. 이 공격으로 최소 9 명이 사망했고 5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스라엘 정부가 무장한 군인들과 군헬기를 동원해 잔인하게 학살하고 폭력적으로 공격한 사람들은 다름아닌 ‘비무장’의 민간인들이었다. 여기에는 42개…

1인 시위 후기

| 거리에서 1
  2010-06-04 8610

오늘 이스라엘 대사관 앞 일인 시위 다녀왔습니다. 다른 지원자가 없으셔서 그냥 제가 직접 일인시위 진행했습니다. 예정된 것은 두시간 이었지만 이번주의 과로로 너무 피곤해서 한시간만 했답니다. 대사관 앞에 가니까 사회당 대표분이 일인시위 중이시더군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팔연대에 상근자가 없다고 하니까 …

마나르와 타메르, 재현고 학생들과 만나다

| 만남 1
  • file
섬네일 2010-04-09 12634

지난 토요일인 4월 3일, 팔연대 사무실에는 특별한 손님들이자 친구들이 방문했습니다. 한국에 있는 마나르와 타메르, 팔레스타인 친구들이 방문해주었죠. 두 사람 모두 연구활동-학업-에 지쳤을텐데... 꽤 먼 거리를 한걸음에 달려와 '재현고'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그 날은 재현고 친구들 다섯 명이 참여했어요. 지난번에 만…

재현고 학생들과의 만남

| 만남 2
  • file
섬네일 2010-03-22 14520

재현고에서 특별활동(?)으로 팔레스타인을 알아보러 출동한 네 명의 학생들과 격주 토요일, 함께 팔레스타인을 탐구하기로 했습니다. 님들하 반가워요!!!! 첫 모임인 만큼 많은 멤버가 나와서 학생들을 환영하고자 하였으나 아시다시피 멤버가 몇 명 없는 관계로..() ㅋㅋ 레크레이션 강사 뺨치는 알리아의 사회로 처음 만난 …

대 이스라엘 투쟁 - 이치무라 씨와의 간담회(20100311)

| 만남 5
  2010-03-12 14504

일본에서 운동하다 한국어 공부차 한국에 유학 오신 이치무라님과 일본에서의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 이스라엘과의 관계 맺는 방식 등 운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와주셔서 감사! 돌아가며 인사- -이치무라씨의 말씀 듣기- 현미씨 : 일본 운동 상황을 전혀 모르니까 우선 말씀을 듣고, 후에 질문답변…

헤클러&코흐 영국 지부 사무실을 폐쇄시키다

| 국제
  • file
섬네일 2010-03-02 13253

지난 2월 18일 이른 아침, 영국에서 무기거래 반대 활동가들이 노팅험에 있는 헤클러&코흐(Heckler&Koch)의 영국 지부 사무실을 폐쇄시켰다. 이 활동가들은 세계 굴지의 무기생산기업인 헤클러&코흐의 비윤리적인 무기판매에 반대하는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서 사무실 건물의 지붕과 정문을 점거하는 행동을 하게 …

슈하다 거리를 열어라!!!!!!! (헤브론에서)

3
  • file
섬네일 2010-02-26 6616

어제 헤브론에서 열리는 슈하다 거리를 열어라 시위를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더 심해진 팔레스타인 주민들과 이스라엘 정착자들과의 충돌로 인해 제가 있는 라말라에서는 이번 시위를 가지말라는 경고와 목요일 시위가 피바다가 될거라는 루머가 허다 했어요. 그래서인지 학교 친구들과 평화 단체 소속인들은 헤브론에 가기를…

미국의 對이스라엘 수출 무기 운송 항공사에 반대하는 행동

| 국제
섬네일 2010-02-12 16289

지난 2월 7일 벨기에에서 열린 '브뤼셀 휴가 박람회'에 8명의 평화활동가들이 잠입한 뒤 이스라엘 항공사인 EI AI 승무원 복장으로 그 곳의 참석자들에게 항공권을 배부하는 행동을 전개하였다.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한 활동가들은 진짜처럼 보이는 항공권을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면서 EI AI 항공사가 이스라엘로 무기…

(국내연대) 2월 7일(일) '팔레스타인 여행 이야기'를 다녀와서

| 만남 1
섬네일 2010-02-08 12481

지난 7일(일), 팔레스타인을 잇는 다리와 평화바닥에서 주최한 <하난(공감) 2월 마당>에 다녀왔습니다. 주제가 "팔레스타인 여행 이야기" 였거든요. 팔연대 회원들이 팔레스타인에서 온 후인 12월에 다녀오신 분들이라 팔레스타인의 최근 상황을 보고 듣고 싶었습니다. 서너분의 회원님들께서도 참석하셨는데 참석하지 못한 분…

그리고 다시 체크포인트(1)

| 현지에서
  • file
섬네일 2010-01-28 13317

아부 마흐무드는 다음 주에 장벽 너머에 있는 땅으로 올리브 수확을 간다고 했다. 며칠 전 집 근처 땅으로 올리브 수확을 갈 때는 두 아들과 함께 였지만 이번엔 혼자간다고 했다. 다른 가족들에겐 장벽 너머에 땅에 갈 수 있는 허가증이 안 나오니까. 나는 아부의 장벽 너머에 있는 땅으로 올리브 수확을 같이 가기로 했다. …

아이티에 대한 파병 경쟁을 중단하라!

| 성명
  2010-01-22 11374

지금 아이티에 절실한 것은 무장군인이 아니라 구호품과 의료진, 그리고 인간 존엄의 회복이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으로 부풀었던 모두의 가슴이 채 가라앉기도 전인 지난 13일, 중남미의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 아이티에서는 강도 7.0의 지진이 일어나 나라 전체가 완전히 초토화되는 대재앙이 벌어졌다. 그로 인해 사망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