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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3차 화요캠페인 - 이스라엘, 평화정착 위해 억압부터 중단하라

올리브, 2005-03-15 20: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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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와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이 정상회담을 가진지 한달여가 지났다. 두 정상은 지난 2월 9일 이집트의 샬름 알 셰이크에서 만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쪽이 모두 평화공존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회담 후 한달여가 지나는 동안 이스라엘은 일부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이스라엘 군대를 철수했고, 팔레스타인은 저항세력의 무장공격을 억제하기 위해 대규모 보안경찰을 배치하는 등 나름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회담 이후에도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은 중단되지 않았고, 이 군사작전에 의해 또다시 팔레스타인의 민간인이 희생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팔레스타인 저항세력은 자살폭탄공격을 통한 보복에 나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상황이 잠시 불안해지기도 했다.

다행스럽게도 소위 ‘평화무드’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압바스 수반의 국제 외교무대 등장이 국제사회의 팔레스타인 지원 약속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7일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내무장관이 만나 정상회담에 따른 후속조치들이 진행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은 어디까지나 정치권의 기류일 뿐 여전히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억압은 멈추지 않고 있다는 주장도 만만찮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서안지구를 중심으로 건설하고 있는 고립장벽 건설을 중단하지 않고 있으며, 팔레스타인 난민촌을 상대로 벌이는 군사작전 또한 멈추지 않고 있다. 또한 검문소에서 벌어지는 인권유린적 행위도 여전하고, 가옥파괴와 농경지 훼손도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8일 열린 제43차 화요캠페인에서는 이러한 이스라엘의 태도를 집중 비난하고 나섰다. 평화를 위해서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억압과 폭력부터 중단해야한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평화가 정착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그러나 이스라엘의 전향적인 변화가 없는 한 ‘평화’는 정치적 구호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아울러 “그동안 몇 번에 걸쳐 있었던 평화협상도 이스라엘이 일방적으로 이행하지 않은 전례가 있다”며, “이번에도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전세계적인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고 경고했다.

한편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아랍 국가들은 오는 5월 열리는 핵확산금지조약(NPT) 검토회의에서 이스라엘의 핵무기 보유를 문제삼는 중동 비핵지대 방안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랍 국가들은 이를 통해 이스라엘의 핵무기 보유가 중동지역 핵 확산을 부추기는 주된 요인이라는 점과 미국이 이스라엘의 핵무기는 문제삼지 않으면서 이란과 다른 아랍 국가들에 대해선 핵 프로그램 폐기를 요구하는 이중잣대를 적용한다는 점을 부각시킨다는 계산을 하고 있다.

이미 아랍연맹은 2003년 회의에서도 이스라엘의 엔피티 조인과 핵 시설에 대한 사찰 허용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화요캠페인에서 만난 사람들 - 21
은평시민신문 기자 윤돈휘씨



그동안 화요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종종 기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기자들은 대체로 기자의 본분인 취재를 하러 온 것이었지요. 그런데 제43차 캠페인에서 만난 기자는 사뭇 달랐습니다. 물론 처음 현장에 도착해서는 캠페인 하는 모습을 이리저리 사진을 찍으며 기자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더니 이내 카메라를 내려놓고 피켓을 들더니 한켠에 같이 섰습니다.

그는 은평시민신문(www.epnews.net)의 윤돈휘 기자였습니다.

● 은평시민신문을 소개해 주세요.

- 은평시민신문은 ‘건강한 시민사회를 위한 풀뿌리 지역신문’을 모토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지렛대 역할을 하고자 하는 신문입니다. 흔히 지역신문 하면 소위 지역유지들이 자기들 입맛에 맞는 얘기들만 담거나 ‘황색저널’ 수준에만 머물러 있는 것 하고는 차이를 두고 있지요.

● 운영과 발행방식도 기존 지역신문과는 다르다고 하던데...

- 말 그대로 건강한 시민들이 스스로 기자가 되어 시민의 다양한 삶을 직접 담아내고 있습니다. 또 이러한 시민들이 서로서로 십시일반한 돈으로 운영하고 있구요. 소액다수의 후원회원들을 통해 재정적 독립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투명하고 공개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시민단체의 운영구조와 다르지 않습니다.

발행도 기존 지역신문들이 종이신문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인터넷과 웹진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3,600여명의 웹진 구독자가 있는 상태인데 차츰 늘어가겠죠.

참 상근기자는 2명이 있고, 아마 3월 중에 한명이 늘어날 것 같네요.


● 주로 어떤 내용으로 채워지고 있나요?

- 현재 은평시민신문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은평지역에 새롭게 들어설 뉴타운과 관련한 부분입니다. 뉴타운은 북한산 인근이기 때문에 생태적, 문화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것들이 많지요. 주민들 입장에서는 개인적 이익이라는 부분에서 중요하기도 하지만 생태와 문화라는 공공재의 성격, 공공의 이익이라는 부분에서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부실한 검토는 없었는지, 환경영향평가는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답니다.

또 뉴타운 지역에 쓰레기소각장도 들어선다는 계획이 공람으로 발표된 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고, 구의원들의 구정활동 모니터링도 하고 있지요.

아울러 지역시민들과 단체들의 건강한 일상, 풋풋하고 따스한 얘기들, 사라져 가는 옛것을 지키는 지역사람들에 대한 얘기도 담고 있습니다. 좋은 지역의 모습을 전체로 확산시키는 것도 고민하고 있구요.


● 팔레스타인 기획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 여력만 된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시민의 입장에서는 약간 거리가 있는 얘기일 수 있지만, 반대로 지역시민의 입장에서 팔레스타인과 연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그런 방법을 찾아 진행하면 좋겠네요. 그 부분은 팔레스타인연대운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많이 도와주셔야 할 것 같은데...(웃음)

출처 : 인권연대 http://www.hrights.or.kr/note/read.cgi?board=palphoto&y_number=42&nne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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