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팔레스타인 여론 조사 결과

이스라엘의 대량 살상 전쟁으로 인해 팔레스타인인들이 하마스를 지지하거나 무장 투쟁을 지지하는 경향이 줄어들지 않았고,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워싱턴이 그들을 위해 설계하려 드는 리더십의 지도를 원하지도 않습니다.

트럼프의 예루살렘 선언, 이스라엘의 군사점령에 대한 승인이다.

– 우리는 침묵을 통해 이스라엘 군사점령의 공모자가 되기를 거부한다.   2017년 12월, 트럼프 미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라 선언했다. 이로써 지난 수십년간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약속했던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한 미래 팔레스타인 독립국가’가 돌연 위태로워졌다. 1967년 팔레스타인 전역을 군사점령한 이스라엘은 이후 동예루살렘을 자국 영토로 불법 병합했지만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동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영토로 승인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이 오랜 […]

트럼프의 예루살렘 이스라엘 수도선언, 팔레스타인 해방운동은

서안지구 헤브론에서 매주 토요일 열리는 유대인들의 ‘정착민 여행’을 군인들이 호위하고 있다. [출처: 뎡야핑] 뎡야핑(팔레스타인평화연대) 2017년 12월 6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선언하면서 다시 팔레스타인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의 이번 선언은 《참세상》 2017년 2월 “이스라엘의 큰 그림, ‘예루살렘 마스터 플랜’”(링크)에서 다뤘듯, 이미 1995년에 제정된 미국의 ‘예루살렘 대사관법’에 기초한 행동이었다. 즉 미국은 애초 동-서를 불문하고 […]

이스라엘의 큰 그림, ‘예루살렘 마스터 플랜’

* 참세상 국제통신에 기고한 글입니다 주 이스라엘 미대사관 이전 논의 미 대선 기간 중 미국의 대표적인 친이스라엘 로비 단체 AIPAC을 방문한 트럼프 당시 후보는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영구적인 수도이며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당선 후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 수상 네타냐후보다도 더 극우파라 칭해지는 데이비드 프리드먼을 주 이스라엘 미국 대사로 내정한 뒤 예루살렘으로의 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