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감옥의 팔레스타인 어린이 수감자는 어떤 이들인가

(자막 입힘) “하룻밤 사이 아흐마드의 세상은 완전히 뒤집혔다 단 하루 동안, 그는 사촌이 살해되는 걸 봤고 이스라엘 정착민에 공격당하고 차에 치이고 체포당하고 고문당하고 심문당했다” 13살, 테러의 피해자가 테러범으로 둔갑하는, 이스라엘 감옥에 갇힌 전형적인 팔레스타인 어린이 수감자 사례 pic.twitter.com/3jSxwIkCc3 — 🇵🇸 팔레스타인평화연대 – BDS Korea (@pps_kr) November 24, 2023 ‘아흐마드 마나스라’는 “기억 안 나요” “그만!” 인생의 […]

‘저항의 돌’ 던지는 팔레스타인 어린이…한해 700여명 수감

“아빠, 나 때리지 말라고 해줘, 나 중간고사 봐야 돼요. 잡혀가지 않게 해줘.” 2012년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한 가정집에 이스라엘 군인 두세명이 한밤중 무장한 채로 들이닥쳤다. 군인들은 곧바로 부모와 자고 있던 팔레스타인 소년 무한나드(당시 13세)의 등 뒤로 손목에 수갑을 채우고 눈에 덮개를 씌워 연행했다. 무한나드는 공포에 휩싸여 군용 지프에 실리기까지 오열하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부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