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 질문: 젖꼭지와 머리카락을 가려야 하는 이유

  #브레이지어의 불편함, 히잡의 안전함? 봄이 오고 벚꽃이 질 때면, 노브라(no bra)의 편안함도 차츰 사라진다. 가슴 쪽에 주머니가 달린 두께 있는 남방이나, 도드라지는 장식이 있는 티셔츠를 찾는다. 노브라임을 티 나지 않게 해줄 옷들이다. 날이 더워 옷을 얇게 입을수록, 젖꼭지와 가슴을 가리는 브레지어를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얇은 옷으로 인해 브레지어가 너무 확연히 보이지 않게, 런닝 […]

이스라엘의 큰 그림, ‘예루살렘 마스터 플랜’

* 참세상 국제통신에 기고한 글입니다 주 이스라엘 미대사관 이전 논의 미 대선 기간 중 미국의 대표적인 친이스라엘 로비 단체 AIPAC을 방문한 트럼프 당시 후보는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영구적인 수도이며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당선 후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 수상 네타냐후보다도 더 극우파라 칭해지는 데이비드 프리드먼을 주 이스라엘 미국 대사로 내정한 뒤 예루살렘으로의 미 […]

다시, 또다시 난민이 된 난민들

– 시리아 내전을 피해, 다시 가자 점령을 피해.   “팔레스타인에 돌아오길 꿈꿨었지만, 이제는 야르무크로 돌아가길 꿈꾼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열린 시리아 난민 시위에서 한 팔레스타인 난민은 이런 피켓을 들고 있었다. 야르무크는 시리아의 팔레스타인 난민촌이다. 2011년 시리아 내전 시작 후 국경을 넘어 피난길에 오른 500만여 명의 난민엔 팔레스타인 난민 11만 명이 포함돼 있다. 1948년 이스라엘 건국으로 팔레스타인에서 […]

이스라엘 점령 반세기에 다다른, 팔레스타인

점령의 A,B,C * 격주간지 워커스에 두 달에 한번 쯤 텀으로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원문은 워커스로   9월 5일 아침, 예루살렘의 한 마을에서 이스라엘 경찰이 달리는 자동차에 총격을 가했다. 차에는 아침 식사용 빵을 사러 나온 사촌지간 두 명이 함께 타고 있었다. 총격으로 운전자는 다치고 동승자는 그 자리에서 죽었다. 이스라엘 경찰은 차가 경찰을 들이받으려는 것 같아 총격을 가했다고 […]

강요된 선택, 팔레스타인 청년들의 몸이 무기가 되기까지

※ 이 글은 사회주의 정치신문 해방에 기고한 글입니다. (원글 링크) 팔레스타인에서 들려오는 소식 9월 이래 팔레스타인에서 들려온 소식들은 여느 때보다 충격적이다. 이스라엘 불법 정착민들이 피 흘리며 죽어가는 팔레스타인 소년을 비디오로 촬영하고, 이스라엘 군인들이 차를 타고 가는 70대 할머니에게 총을 쏘는 일이 일어났다. 칼을 소지하고 있지 않다고 외치는 지근거리의 비무장 대학생과 눈앞에서 항의하는 할아버지에게도 발포하였다.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에서의 협박과 착취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땅에 건국된지 7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이스라엘이 남은 팔레스타인 땅마저 점령한지는 50년이 다 돼 간다. 그 점령과 식민화 속에서 우리가 자주 접할 수 있는 뉴스는 이스라엘군이 점령지 팔레스타인에 폭격을 퍼붓는다거나, 봉쇄된 팔레스타인 땅에 구호 물자를 전달하러 가는 국제 활동가들을 공격해 죽인다거나, 불법적으로 팔레스타인 땅에 들어와 살고 있는 유대인 정착민들이 팔레스타인 사람을 죽인다거나 하는 […]